<천연수세미DIY> 플라스틱 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KIT (Feat.환경살리는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스틱 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KIT를 봉사활동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기회가 될 때 봉사활동을 하는데 이번에는 환경도 생각하는 천연수세미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플라스틱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KIT

 

플라스틱 제로 천연 수세미 만들기 KIT 및 사용설명서

 
천연수세미는 버려져도 자연 그대로 생분해되어 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며, 사용하는 동안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KIT에 동봉된 준비물로 천연 수세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은 우리 삶 모든 방면에서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사용설명서

 

바느질 완료한 천연수세미

 

1. 반으로 잘라진 천연수세미의 동그란 면을 바라보고 보이는 구멍 두 개의 가위를 넣어 자른 후 바깥 면도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잘라줍니다.
2. 펼쳐진 천연수세미 안에 볼록하게 나온 심을 가위로 제거해 줍니다.
  *제거한 심도 청소용 솔로 활용할 수 있어요.
  *수세미를 자를 때 가루가 날릴 수 있습니다.
3. 심을 제거한 천연 수세미의 안에 검은 씨앗 등이 있다면 제거하여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4. 평평하게 만든 천연 수세미를 반으로 접어 원하는 모양대로 가위로 잘라주세요.
  * 예 : 별모양, 물방울, 하트모양, 네모, 세모 등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보세요.
5. 수세미를 반으로 접어서 가위로 자르면 같은 모양의 수세미 2개로 나옵니다. 같은 모양의 수세미 2개를 포개어 바느질을 하기 전, 짧은 면 끈을 꺼냅니다. 짧은 면 끈을 고리 모양이 되도록 반으로 접어 수세미 안쪽에 두고 바느질을 시작해 주세요. 수세미 완성품은 총 2개입니다.
6. 반으로 접은 천연수세미를 실과 바늘을 사용해 바느질하여 완성해 주세요.
  *돗바늘이 뾰족하지는 않지만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다른 색의 실이 있다면 이름이나 간단한 무늬를 바느질로 넣어 포인트를 줘도 좋습니다. 저는 하트모양으로 포인트를 줘봤습니다. ^^

 
 

천연수세미 2개 완성

 

천연수세미, 왜 사용해야 할까요?

 

천연수세미 KIT 구성품

천연수세미는 오이과 채소로 한 때 널리 재배했던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초여름에 파종하여 파종 후 2개월부터 어린 열매의 수확이 가능하고 성숙한 열매는 3~4개월 후 수확이 가능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열대성 식물로 날씨가 포근하면 꽃은 계속 피고 지기 때문에 따뜻한 하우스에서는 초겨울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며, 수확한 열매는 지팡이처럼 구부러진 모양, 연필처럼 곧은 모양, 진한 베이지 색, 연한 베이지색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장하면서 껍질 안에 오밀조밀한 섬유질이 자연스럽게 그물 모양으로 만들어져 이를 통해 그릇을 닦거나 몸을 씻어내는 등 생활 곳곳에서 쓰임이 많은 천연수세미, 그렇다면 우리는 왜 사용해야 할까요? 
평소 우리 집에 있는 수세미나 욕실의 타월을 한번 살펴볼까요? 주방에 있는 아크릴 수세미나 몸을 닦는 타월은 플라스틱 계열의 합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하면서 마모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내고, 사용을 다한 뒤에는 500년간 썩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아 해양 생물이 의식하지 못하고 섭취하여, 먹이사슬을 따라 인간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문제입니다.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은 우리 삶 모든 방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버려지고 자연 그대로 생분해돼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며, 사용하는 동안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은 천연 수세미로 쓰레기 없는 삶,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연수세미 만들기 봉사활동 소개 및 천연수세미 사용후기

 

천연 수세미 자투리로 하나 더 완성

 

남은 천연수세미 심들

 
 

남은 천연수세미 심들로 설거지하기

천연수세미 식물을 활용하여 주방 수세미를 2개 제작하는 봉사활동입니다. 1개의 수세미는 2겹으로 겹쳐 바느질하여 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수세미는 서울 소재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경도 살리고 봉사활동으로 기관에 도움을 주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남은 수세미로 실제로 설거지를 해봤는데 아주 잘 닦이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천연수세미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DIY가 많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천연수세미만들기 네이버 검색

가격도 저렴하니 한 번씩 사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환경도 생각하는 플라스틱 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KIT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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