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국내소설은 정유정 작가의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
그중에 7년의 밤을 추천드리는데요. 우연히 7년의 밤이란 영화 리뷰를 통해서 추리소설까지 읽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영화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발적 사고 잘못된 선택 "그날 밤,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세령 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한다.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 "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 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 마을 대지주이자 아이의 아버지 ‘오영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한 그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 7년 전 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네이버 영화 줄거리)
7년의 밤은 <최현수>가 우발적 사고로 일어난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진짜 재수 없게 <오영제>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점점 일이 커지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느꼈던 것은 사고 나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경찰서에 신고하는게 나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최현수라는 인물이 오영제의 딸을 죽인 살인범이지만 오영제도 딸의 좋은 아빠는 아니었어요.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가다가 최현수의 차에 치어 사고가 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영제의 광기는 결국 최현수가 경찰의 수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현수의 아들한테도 복수하려고 하는데요. 결국 복수는 스스로 파국으로 가는 길이게 되는 것 같아요.
장편소설이라 책이 두껍긴 하지만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쯤 읽어보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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