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창 캠핑장을 놀러 갔는데 장마라 그런지 캠핑하는 동안 내내 비가 왔었어요. 이번 장마로 인해 주변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ㅜㅜ 저희가 카라반 캠핑장을 체크아웃할 때쯤 다행히도 비가 멈췄어요. 원래는 양떼목장을 가고 싶었는데 비가 왔기 때문에 목장을 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찾다가 근처에 알파카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삼 남매와 뭉치네 캠핑장을 나올 때 비가 그쳤는데 체크아웃하기 너무 아쉬웠어요. 가려니 뭉치와 냥이들이 보여서 좀 더 있고 싶었네요. 다음에 또 캠핑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추픽추카페로 갔습니다. 뭉치 스토커처럼 뭉치앓이가 시작되었어요. 비만 안 오면 뭉치가 돌아다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뭉치가 노견이라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