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해 먹었던 떡볶이 밀키트 <경주 미정당의 국물떡볶이>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합니다.
경주 미정당은 1963년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한 지 반세기, 경주에서 정직과 원칙으로 한결같이 지켜온 면과 떡으로 만든 떡볶이로 경주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경주에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밀키트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동행의 <경주 미정당 국물떡볶이>
경주 미정당 국물떡볶이는 2인분으로 401.2g이고, 저는 롯데마트에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2,980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이 국물떡볶이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브랜드인데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의 건강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브랜드라고 합니다.
경주 미정당 떡볶이가 더 맛있는 이유는 60년 전통의 집에서 엄마가 떡볶이를 만들 듯 다시마와 멸치육수로 맛을 낸 육수로 만든 국물떡볶이라고 합니다.
국물떡볶이 조리법
1. 떡을 개봉하여 찬불에 담그고 붙어있는 떡을 분리한 후 건져냅니다.
2. 팬에 물 200cc(종이컵 1컵 반)와 떡, 소스, 파 건더기를 넣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3. 끓기 시작하면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며 3분 정도 더 끓입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로 어묵이랑 표고버섯, 파, 계란 등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라면이랑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간단하게 떡사리와 소스 그리고 동결 건조파가 들어있습니다.
조리하는 법은 너무 간단한 것 같아요.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넣고 잘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추가로 더 표고버섯이랑 브로콜리, 어묵, 계란을 넣었습니다. 조금 더 영양이 듬뿍 들어간 나만의 국물떡볶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국물떡볶이 말고도 로제떡볶이, 짜장떡볶이, 당면떡볶이, 까르보나라떡볶이 등 다양한 맛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게 주문해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먹은 국물떡볶이는 쌀떡이라고 합니다. 떡 종류는 밀떡과 쌀떡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쌀떡임에도 불구하고 밀떡같이 얇고 쫀듯한 맛이 났습니다. 일단 국물떡볶이 소스가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제 취향의 소스맛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떡에 소스가 깊게 베었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조리를 잘 못한 건지 떡이랑 소스가 따로 노는 맛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쌀떡을 좀 물에 불려야 했나 봐요. ㅜㅜ
야채랑 어묵이랑 추가로 넣으니 2인분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너무 많아서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경주 미정당 국물떡볶이> 밀키트 요리 맛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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