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복날이네요. 복날을 맞이해서 지난번에 먹었던 닭갈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의역 뒷골목에 위치한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급 가게 된 곳인데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산골닭갈비>
주소 : 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 7길 5
강변역 1번 출구에서 442m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문의 : 02-444-7985
https://naver.me/5MUCrpHd
우리가 간 곳은 구의역 1호점이었는데 인기가 많아서인지 몰라도 2호점을 동서울 쪽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구의역에 있는 1호점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온다면 동서울 2호점을 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메뉴는 뼈 없는 닭갈비를 메인메뉴로 하여 사리랑 볶음밥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닭갈비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리를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그렇게 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닭갈비만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로 콜라를 제공해 주네요. ^^ 여기 닭갈비집은 상추를 주는데 상추랑 쌈 싸 먹으니 더욱 맛있긴 했어요.
산골닭갈비의 뼈 없는 닭갈비
반찬은 상추랑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동치미 국물이 나왔는데 동치미 국물로 입가심을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반찬은 없이 이렇게 간소하게 나오고 쌈장대신 초장 같은 소스가 나와서 특이했어요.
상추랑 반찬들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추가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갈비는 바로 세팅이 되며, 주문과 동시에 추가로 사리를 주문해야 합니다. 닭갈비를 볶는 시간이 20분 정도 걸리는데 미리 주문을 해야 같이 익힐 수 있다고 하네요. 이모님이 직접 닭갈비를 볶아주시고 익을 때까지 먹으면 안 됩니다. ^^
익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ㅎㅎ
그렇게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추에 쌈 싸 먹었어요. 진짜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 느낌이 팍 났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배가 고픈 상태였다면 사리랑 볶음밥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고 와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도 한번 더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구의역 동네 찐 맛집 <산골닭갈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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