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어렸을 때 간 이후로 처음 가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푸바오라는 판다가 내년에 중국으로 다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에 급으로 푸바오를 보러 갔습니다.
에버랜드 종일이용권 할인받는 방법 및 주차장 이용하기(Feat. 야놀자, 카카오 T)
저는 (D) 종일권을 야놀자라는 앱에서 만원 할인받아서 82,000원이란 예매값을 토스페이로 결제를 하니 56,705원에 할인받은 가격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인을 예매할 수 있었어요. 토스페이로 할인된 거는 제가 바로 결제하느라 확인을 못했지만 토스프라임이란 월정액을 가입한 상태여서 많이 할인받은 것 같았어요.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보통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예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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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에버랜드 종일이용권 (9/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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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는 미리 카카오 T에서 주차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고, 유료주차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주차요금이 25,000원이었는데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니 만원 주차비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를 이용할 때 에버랜드 앱을 통해 스마트 줄 서기를 이용하면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가 있어요.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
이렇게 에버랜드 앱을 깔아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줄서기 외에도 앱을 통해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서 대기 없는 것부터 이용하다가 시간이 되면 놀이기구나 사파리등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
판다월드 이용하기( 푸바오 볼 수 있는 시간)
판다월드는 스마트 줄 서기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오전에 가면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를 만날 수 있어요. 러바오는 하루 종일 나와있다고 하네요. 러바오는 푸바오 아빠입니다. ^^
푸바오가 나오는 시간은 오후라서 2시쯤 직접 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 줄 서기는 오전 일찍 마감이 되는데 예약마감이 되면 스마트 줄 서기를 할 수 없고, 2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1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수가 있었어요. 다행히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푸바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판다를 볼 수 있는 시간이 5분이라는 사실.. ㅜㅜ 그리고 구경할 때는 조용히 구경을 해야 해요. 판다가 소리에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너무 순삭으로 봐서 아쉬웠어요. 푸바오는 확실히 ㅎㅎ 털색이 흰색이 아니라서 딱 보고 푸바오인지 알았어요. 너무 귀여워요.
러바오는 푸바오 아빠인데 아기 같아요. 푸바오보다는 털이 하얗죠. ^^ 판다들은 크면 가족끼리 같이 살지 않고, 따로 이렇게 각각 살아가요. 푸바오랑 러바오는 이렇게 각각 떨어져서 있어요.
판다월드에는 판다뿐만 아니라 이렇게 레서판다도 있어요. 레서판다도 자고 있네요. 푸바오를 중점적으로 보느라 레서판다는 많이 볼 수가 없었어요. 구경시간이 5분이라 너무 아쉬워요.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고 하니 판다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 그런 것 같요.
나오는 길에 이렇게 판다 관련 굿즈샵이......... 판다 인형이랑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굿즈샵이네요. 저도 푸바오인형이랑 판다핸드폰 소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로스트 밸리 구경 후 기린인형도 구매했네요. ^^ 푸바오 인형은 제가 잘 때 안고 자고 있어요. 보들보들 부드러워서 안고 자면 기분이 좋습니다. ^^
저희는 판다월드 보기 전에 T익스프레스랑 썬더폴스, 회전목마, 롤링 엑스 트레인도 타고 오후 1시 반쯤에서 2시에 판다월드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하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랑 로스트 밸리를 구경했어요.
아침부터 오픈런으로 들어가서 알차게 구경하다 나온 것 같아요. 원래 놀이기구도 더 탈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허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도저히 탈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나이가 들어서인지 에버랜드 마감까지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다양한 동물들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확실히 에버랜드가 넓고 구경할 것도 많은 것 같아서 아이들과 오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파리월드도 인기가 많아서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타이밍 좋게 로스트 밸리는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스 타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판다월드 보고 내려오는 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었어요. 에버랜드에 이렇게 많은 동물친구들이 있는 줄 몰랐네요. 독수리새 공연도 보고 앵무새공연도 보고 너무 좋았어요.
에버랜드 간 다음날 몸살난 거 안 비밀이네요.. T익스프레스 타고난 후 팔뚝이랑 무릎에 멍도 들고, 목도 삐끗해서 고생했네요. ㅜㅜ T익스프레스는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 ㅎㅎㅎ 다신 안 탄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으로 <에버랜드>에서 재미있게 놀다 온 후기와 귀여운 푸바오와 러바오 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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