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취미로 푹 빠져있는 명화그림 DIY 그리기를 또 도전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반고흐의 대표적인 그림인 해바라기를 그려봤습니다. 구매한 곳은 저번과 동일한 아이엠미니라는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구매경로가 잘 나와 있습니다.
<소소한 취미> 집에서 취미로 그리는 DIY 유화그림/ 집순이의 취미생활 (Feat. 아이엠미니) (tistory.com)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
얼마 전에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봤다가 반고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이뻤던 그림들이 반고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 슬프게 보였어요. 특히 반고흐의 유명한 작품 중에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은 그가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고갱과 싸우고 본인 귀를 잘랐을 때의 시기라고 한다.) 직접 정신병원에 들어가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그는 정신병으로 힘들어도 하루에 그림을 하나씩 그릴정도로 엄청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스토리를 알고 보니 그림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불꽃처럼 타오르는 듯한 사이프러스 나무를 그렸는데 이 나무는 실제 풍경에는 없는 나무라고 합니다. 반고흐의 종교적인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반고흐는 목사가 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바라기란 작품도 혼자 외롭게 지내던 고흐가 그가 친하게 지냈던 고갱이 그가 지내고 있는 아를이라는 곳으로 내려오자 그를 위해 방을 꾸며준다고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 🌻🌻
[ Sunflowers ]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아를에서의 시기에 그려졌으며, 해바라기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1888년 프랑스 파리에서 남부 아를(Arles)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그는 동료 화가인 폴 고갱과 함께 작업하기를 기대하면서 고갱을 위해 작은 집을 빌려 노란색으로 페인트를 칠한 후 해바라기 꽃을 그린 그림으로 장식하였다. 이 작품은 그때 그려진 《해바라기》연작 가운데 하나로 반 고흐에게 '태양의 화가'라는 호칭을 안겨준 중요한 작품이다.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노란색 꽃병에 꽂힌 열두 송이의 해바라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은 환한 바탕으로 가장 멋진 그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쓰고 있다. 《해바라기》는 색채, 특히 노란색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반 고흐에게 노랑은 무엇보다 희망을 의미하며, 당시 그가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반영하는 색이다. 더불어 대담하고 힘이 넘치는 붓질은 그의 내면의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보여준다.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반 고흐는 꽃의 섬세함을 포착하면서도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빛과 색채를 통한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는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으로 그의 짧고 비극적인 삶과 예술을 거울처럼 반영하고 있다.
고갱에 대한 열광적인 환영의 의미로 그린 이 작품이 완성되고 몇 달이 지난 후 반 고흐는 고갱과의 불화로 자신의 귀를 자르며 정신발작의 멍에를 짊어지게 된다. 그토록 고대하던 고갱과의 동거는 두 달이 채 되지 못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 DIY그림 그리기
빈센트 반고흐(Vincent van Gogh)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화가로, 현대 미술의 중요한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대표작 중 일부로 '해바라기'와 '별이 빛나는 밤'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반고흐는 화가로서 큰 성공을 거둘 수는 없었지만, 그의 작품은 후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선명한 색채와 감성적인 붓터치, 표현주의적인 스타일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상당히 불안정했습니다. 그는 가난하게 살면서도 예술에 집착하였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했고,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살로 끝나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반고흐의 작품과 삶은 많은 예술가들과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고흐는 살아있을 당시에는 작품이 하나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생활고를 겪었지만 동생 테오가 그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돈을 보태줬다고 하네요. 형제애가 깊어서 살아생전에 편지를 900통 넘게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갱이 아를에서 살 수 있게 형을 위해 테오가 고갱한테도 생활비를 줬다고 하니 너무 대단한 것 같았어요.
이런 스토리를 보고 난 후 반고흐의 해바라기 DIY그림을 구매해서 그려봤습니다. 해바라기 그림은 완성하는데 3일 정도 걸렸습니다.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리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그리는 것이라 의미가 깊었던 그림인 것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취미로 그려본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과 반고흐의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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