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도 따뜻해지니 봄나들이 가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는 요즘 DIY유화그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유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명화 DIY, 아이엠미니라는 사이트에서 이쁜 그림세트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장미라는 유화그림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엘로튤립이라는 그림을 구매해서 그려보았습니다.
<소소한 취미> 유화그림 그리기 도전하기 (tistory.com)
<소소한취미> 유화그림그리기 도전하기
안녕하세요. 한 번쯤 그려보고 싶은데 자신 없으신 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요즘에는 그림이 그려져서 나오고 그 위에 색만 칠하면 멋진 유화그림을 완성할 수가 있
jjinis-story.tistory.com
장미라는 유화그림 포스팅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아이엠미니 DIY명화그림 그리기
아이엠미니
새로운 취미의 발견! DIY 미니어처하우스, 명화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생활은 아이엠미니에서!
iammini.co.kr
iammini라는 사이트 링크도 걸어두었으니 구매하시고 싶은 분은 위에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이트에 보시면 다양한 그림들이 있습니다. BEST인 그림들을 따로 저렇게 선정해서 구매하기 편하게 되어있고 난이도가 어떤지도 자세히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DIY유화그림 구성품들(붓세트, 물감 2세트, 전시용 이젤, 팔레트, 유화 코팅제 등등)
그리고 그림을 구매하면 고급붓세트와 전시용 이젤, 팔레트, 물감도 2세트로 넉넉하게 여유분을 줍니다. 유화 코팅제도 주기 때문에 그림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설명서랑 도안이 있어서 혹시라도 그림에 색을 칠해서 그림 안에 숫자가 안 보일 경우 도안을 참고해서 덧칠하면 됩니다.
DIY유화그림 사용 방법
1. 물감이 바닥에 튀지 않게 신문지나 종이를 깔아주세요. 붓을 씻을 물컵과 휴지를 준비해 주세요.
2. 물감은 물을 섞지 않고 그대로 칠해 주세요.
3. 붓은 사용 후 묻은 물감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셔야 붓이 상하지 않고 다음 색상을 칠 할 때 더 선명한 색상으로 칠 할 수 있어요.
4. 연한 색에서 진한색으로 칠해주셔야 색이 번지지 않으며 수정이 쉬워요.
5. 도안의 경계선부터 안쪽으로 칠하며 채워주시면 더 깔끔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6. 도안의 회색 및 숫자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숫자가 표기되지 않은 물감으로 칠해주세요.
7. 설명서와 다른 색상을 칠하거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8. 흰색 및 연한 바탕색의 숫자는 물티슈로 살짝 닦아 지운 후 작업하시면 번호를 쉽게 가릴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그림에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도안을 따라 숫자에 맞는 색을 채워가면 쉽게 나만의 명화 유화그림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한 색부터 차근차근 칠해줍니다.
제가 구매한 옐로 튤립은 그나마 쉬운 난이도에 속하는 그림이라 초보자도 손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하다 보면 눈이 침침하고 어깨가 아플 수도 있는데,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습니다. 이날도 새벽까지 그렸네요. 🌷🌻
이렇게 색을 채워나가면 차츰차츰 어떤 모양인지 드러납니다. 저번에 그렸던 장미라는 그림은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3일에서 4일 정도 걸렸는데 이 옐로튤립은 2일 만에 완성을 했답니다. 다 그리고 나면 도안의 숫자가 연한 색일수록 보이기 때문에 같이 배송 온 도안을 버리지 마시고 있다가 이렇게 마무리쯤에 2~3번 덧칠을 해주면 더 이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저도 저 노란 튤립 부분 색이 연해서 숫자가 다 보여서 3번 정도 덧칠을 해줬습니다. 덧칠하기 싫으면 처음부터 과감하게 물감을 칠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감을 2세트 주기 때문에 물감이 모자를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완성된 그림은 전시용 이젤에 놓거나 걸을 수 있게 철제고리도 주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란색이라 집안 분위기도 환해져서 이쁘네요. 그릴 때는 눈도 침침하고 어깨도 아팠지만 완성하고 나면 뿌듯해집니다. 그림 색칠이 다 완성되면 그늘에 잘 말렸다가 마른 천으로 먼지를 제거한 뒤 유화 코팅제를 얇게 덧바르면 깨끗하게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코팅제 특유의 냄새가 있으니 꼭 집안에서 바르고 난 후 환기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가까이서 보면 좀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멀리서 보면 제법 멋진 그림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초보자도 유화그림을 그릴 수 있게 DIY로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 아무 생각 없이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웃님들도 이렇게 이쁜 유화그림 도전해 보시는 거 어떤가요? ㅎㅎ
내돈내산으로 즐기는 유화그림 그리기 포스팅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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