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스에 청주서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봄이 오나 봄" 충북 청주에서 개나리 활짝 펴.. 평년보다 11일 빠른 개화
충북 청주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가 개화했습니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흥덕구 복대동 기상지청 내 계절관측용 개나리가 개화했다고 하네요. 이는 지난해보다 10일 빠르고, 평년보단 11일 빠른 개화라고 합니다.
기상지청은 계절관측용 임의의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피면 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지청은 "따뜻한 날이 지속됐고,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교해 높아 개화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봄이 오는 거리 (청계천 걷기)
이렇게 온난화 영향인지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얼마 전까지 20도가 넘는 낮기온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산책 겸 해서 청계천을 거닐었는데 만개는 아니지만 벌써 매화꽃이 피고 산수유나무에 산수유가 활짝 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은 차지만 날도 맑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책길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직 많이 피진 않았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3월 말에 만개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옆에 버드나무도 초록색으로 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꽃몽우리 터트리 매화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꽃들이 너무 이쁘네요.
쨍한 핫핑크색을 가진 매화꽃도 너무 이쁩니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이렇게 꽃이 더 많이 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서울 벚꽃축제는 4월 초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이렇게 꽃들이 피니 신기했습니다. 매화꽃이랑 벚꽃이랑 구별이 안가긴 합니다. 그래도 꽃나무들이 너무 이쁘네요.
길가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진짜 봄이 오나보네요. 길거리에 꽃들이 피어서 산책할 맛이 납니다.
축제를 가지 않아도 근처에서 이렇게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에 더글로리란 드라마가 인기가 있잖아요. 저도 그 드라마에 푹 빠져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OST가 있는데 바로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무한반복하면서 거닐었는데요.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걸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 밑에 OST 링크 걸어둘게요. 다들 한 번씩 들으면서 봄이 오는 거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더 글로리 OST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이상으로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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