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 보다가 충격적인 <급발진사고> 뉴스가 나와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6일 강릉시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12살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운전자 음성과 인근 CCTV에 담긴 영상들을 근거로,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0 YLlI-FsuN4
지난주 강릉에선 승용차가 갑자기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600미터가량 질주하다 도로 옆 지하통로에 추락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10대 손자가 숨졌습니다. 가족들은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 사고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SUV 승용차가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가 싶더니 곧바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갑니다. 앞선 차들을 피해 달리던 차량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 통로에 추락합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8살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는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여 미터를 더 주행했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는 엔진에서 굉음이 일고 배기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필수/대림대학교 미래 자동차학부 교수 : "(제동 하면서) 타이어가 타는 이런 연기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전형적인 급발진 현상이다. 시간도 지속성으로 길게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운전자인 할머니가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황. 유족들은 아들까지 잃었는데 할머니마저 죄인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주 강릉에서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굉음을 내면 질주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데요.
뉴스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고 날 때, 할머니가 차가 제어가 안된다며, 손자 이름을 계속 부르는 영상이 찍혔는데요.
정말 긴박했던 상황으로 보이네요. ㅜㅜ
할머니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600미터가량 질주하다 왕복 4차로 도로를 날아 넘어간 뒤 도로 옆 지하통로에 추락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하던 6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10대 손자는 안타깝게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영상 보시는 바와 같이 100킬로 넘는 속도로 연기가 나면서 질주하는 것으로 보아, 급발진 사고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에서 보면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증거도 있다고 합니다.
무섭네요. 급발진 사고,,,
https://youtu.be/KBplpWABIDg
이거는 다른 급발진 사고인데요.
이게 모든 급발진의 대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경우 대처법이 나와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고속도로 갓길로 달려서 다행히 차가 없었고 앞에 장애물이 없어서 그나마 위기 상황에 대처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상황을 바로 인지하고 대처를 잘한 것 같네요.
실제 상황이라면 침착하게 시동이랑 끌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급발진사고>에 앞으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급발진이면 브레이크를 한 번에 깊게 밟는 게 좋다고 합니다.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으면 차량이 브레이크입력을 잘 전달받지 못한다고 하네요.
급발진 시 대처법
1. 기어를 중립으로 두기
- 기어를 중립으로 바꿔 차량의 동력을 차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어가 P에 놓이면 핸들이 잠겨서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2. 사이드 브레이크 올리기
- 사이드 브레이크로 최대한 속도를 낮춰 정지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의 움직임이 빠른 경우 사이드브레이크를 사용할 시 차량이 균형을 잃고 회전할 수 있으니 속도가 줄어든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3. 시동끄기
- 급발진 시 차가 움직이는 상황에서 갑자기 시동을 꺼버리면 일차적으로 핸들이 잠겨버리기 때문에 시동은 반드시 차가 완전히 정차한 뒤에 꺼주셔야 합니다.
급발진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도 쉽지가 않네요. 운전베테랑이신 분만 가능할 것 같으니, 연습을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할머니가 운전한 차량 운전사고는 진짜 너무 안타까운 사고네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할머니가 애타게 손자이름을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급발진사고>에 대한 규명이 앞으로도 잘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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