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집

<짬뽕맛집> 후암동 짬뽕전문점 '양귀비 짬뽕' (Feat. 마늘탕수육)

소소한일상이야기 2023. 2.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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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어김없이 남산도서관을 갔다가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 중식이 먹고 싶어서 중식맛집으로 검색을 했더니 <양귀비 짬뽕>이라고 맛집으로 나오길래 양귀비짬뽕집을 찾아갔어요.

 

 

< 양귀비 짬뽕 >


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로 38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734m)

영업시간
매일 10:00~20:30
문의 : 02-776-5200

 

 

짬뽕전문점 양귀비 짬뽕



식당 건물 앞으로 5~6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따로 있었고, 요즘에는 배달로 많이 주문을 하는지 배달기사님이 계속 오셨어요.
예전에 철가방이라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철가방이 없어진 것 같네요. ^^
방문했더니 맛집느낌이 나면서 모범음식점으로 되어 있었어요. 왠지 성공한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양귀비 짬뽕 메뉴

 

양귀비 짬뽕 메뉴

자장면 6,000
양귀비짬뽕 8,000
홍합짬뽕 9,000
차돌짬뽕 10,000
삼선해물 짬뽕 11,000
자연송이 짬뽕 11,000
굴짬뽕(계절메뉴) 10,000
콩국수(계절메뉴) 8,000
마늘 탕수육 (미니) 10,000 (소) 16,000 (중) 23,000 (대) 32,000
깐풍육 18,000
새우요리 25,000


메뉴는 이렇게 있었는데 짬뽕전문점이라서 그런가 짬뽕종류가 많네요. 모든 짬뽕류는 맵지 않은 백짬뽕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홍합짬뽕 곱빼기랑 마늘탕수육 소짜리를 주문했어요.

 

홍합짬뽕 (곱빼기)

 

셀프코너

 

무료 공깃밥

 

홍합짬뽕 먹기전과 먹고난 후 

 

 

홍합짬뽕

 

 

홍합짬뽕은 홍합이 엄청나게 들어있었어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짬뽕 국물맛도 제가 먹어준 짬뽕 중에 맛있다고 인정할 맛이었습니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느껴지고 싱싱한 홍합이 듬뿍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국물이 끝내준다는 말이 그냥 나왔습니다.
식당 한편에 셀프바가 있었고 단무지랑 김치 공깃밥도 무료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해 놔서 좋았습니다. 얼큰한 짬뽕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그것 또한 일품이었어요.
다 먹고 난 후 홍합껍데기가 엄청 나오네요. ㅎㅎ 그만큼 푸짐하게 홍합을 넣은 걸 알 수 있었네요.



마늘탕수육 (소)

 

마늘탕수육 소

 

 

마늘탕수육 비쥬얼

 


다음에 나온 마늘탕수육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탕수육이 아니라 꿔바로우 느낌이 났어요. 겉에도 찹쌀로 되어있어서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도 미니도 있어서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늘탕수육은 생각했던 것만큼 마늘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고 중간중간 다진 마늘이 씹히는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소스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탕수육소스와는 조금 다른 맛이 났어요. 처음에는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고 한 번 씹고 넘기니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일단 고기도 투툼하고 튀김옷도 바삭 쫄깃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제까지 먹은 중식 중에 역대급으로 맛있게 먹어서 다들 가보시는 거 강력추천드립니다. 위치상 접근성이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알고 찾아가지 않는 한 가서 먹기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남산 오시면 ㅎㅎ 한 번쯤 찾아가서 먹으셔도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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