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 잠실 롯데타워 브런치맛집 "세상의 모든 아침" 롯데월드몰점

 

안녕하세요.
주말맞이 분위기 있는 브런치집을 찾다가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란 브런치 맛집을 가보게 되었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 너무 분위기도 이쁜 브런치맛집이라 기대하며 갔네요.
따로 예약하지 않고 간 거라 사람이 많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대기가 3팀 정도 있었고 조금 기다리다 바로 들어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세상의 모든 아침 롯데월드몰점 6층

 

<세상의 모든 아침> 롯데월드몰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문의 : 02-3213-467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세모아 샹들리에와 유니크한 그릇들

세상의 모든 아침 본점은 천장이 높아 보였는데 롯데월드점은 천장이 높진 않았지만 샹들리에나 식물 등,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그릇도 너무 이뻐서 음식이 나올 때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세트 메뉴도 있어서 고를 때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상의 모든아침 세트 메뉴와 샐러드 메뉴

 

세상의 모든 아침 브런치메뉴와 파스타메뉴

 

<세상의 모든 아침> SET MENU

 

BRUNCH SET  65,000원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half)
BRUNCH (1종 선택)
PASTA (1종 선택)
DRINK (2잔 선택 가능)
탄산음료 or 아메리카노 (ICE / HOT)

STEAK SET  87,000원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half)
PASTA (1종 선택)
GRILL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200g 미국산)
DRINK (2잔 선택 가능)
하우스와인 (레드 / 화이트 / 로제)
or 프룻 소다 (Fruit Soda)
 

코스메뉴랑 단품요리도(Pasta, Steak, Pizza) 있었는데 세트로 주문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이름처럼 브런치는 나라별로 메뉴가 있었어요. 브런치 메뉴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물어보니 대부분 비싼 걸로 선택을 한다고 하네요. ^^
샐러드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세트 메뉴에는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로 고정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BRUNCH SET로 주문을 했고, 브런치는 크리스피 치킨 & 와플이라는 요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파스타는 제일 가격이 비싼 크랩 로제 링귀니 피골레를 주문했어요. ㅎㅎ 그리고 음료는 제로콜라랑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주문을 했답니다. 이렇게 브런치 세트는 65,000원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요. 
 

BRUNCH SET 맛후기 

(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half), 크리스피 치킨 & 와플, 크랩 로제 링귀니 피골레 )

 

세상의 모든 아침 식전빵이랑 오일

 

부라타와 보코치니 샐러드

식전빵이랑 오일도 이렇게 나와서 코스요리 먹는 기분이 들었네요. 그릇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빈티지한 느낌이 인테리어 분위기랑도 찰떡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그릇세트 구경간 곳에 세모아 접시랑 똑같은 접시를 봤는데 다시 가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는 맛이 진짜 좋았어요. 부라타 치즈랑 보코치니 치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방울토마토를 껍질을 까서 꿀 같은데 약간 절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레몬 드레싱으로 맛을 내니 방울토마토에  상큼한 단맛이 나면서 새콤 달콤한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은 half 라 그런지 좀 적게 나와서 아쉽긴 했는데 식전 빵이랑 같이 먹으니 더 좋았던 샐러드였습니다.
 

크리스피 치킨 엔 와플

크리스피 치킨 & 와플은 특이한 브런치였어요. 세상의 모든 아침에 오면 많이 먹는 메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와플입니다. 도톰한 와플 위에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비주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와플이랑 치킨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또 은근히 어울리는 맛이네요. 와플에는 달달한 메이플 시럽을 뿌려주고 크리스피 치킨을 찍어먹는 할라피뇨 살사라는 소스를 따로 주는데 뭔가 고수향도(?) 느껴지면서 할라피뇨를 넣어서 매콤 달콤한 맛이 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와플이랑 치킨은 따로 먹는 게 저는 더 나은 것 같아요.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

 

세상의 모든 아침 브런치세트

 
그리고 또 기대했던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는 큰 꽃게 한 마리가 올라가 있고 직접 만든 비스크 소스 베이스에 로제 크림을 섞은 파스타라고 합니다. 게살도 꽉 차 있어서 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제 입맛에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ㅎ 오랜만에 맛난 파스타를 먹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네요. 식당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있는 브런치랑 파스타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피자도 먹어보고 싶네요. 
 
세상의 모든 아침은 분위기도 이쁘고 음식도 깔끔해서 ★스타 좋아하는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고 기념일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할 의향이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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