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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가면 꼭 가봐야하는 곳 "첨성대 / 경주불국사 / 문무대왕릉"

소소한일상이야기 2023. 10.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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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추석 연휴에 경주여행을 갔습니다. 경주에 내려가는 시간만 10시간 정도 걸렸기 때문에 1박 2일 코스로 여행하기에는 너무 짧아서 경주에 많은 곳을 구경하진 못했어요. 예전에 경주여행 갔을 때 여러 곳을 구경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시 또 보고 싶었던 첨성대랑 경주불국사, 문무대왕릉을 보고 왔습니다.
 
여행 가면서 꿀팁은 예전에 방송했던 역사스페셜을 보면서 구경하면 더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경주 첨성대

 

 

경주 첨성대


 

 

 

첨성대


 
 
 

경주 불국사

 
 

 

https://youtu.be/a45ZgFvV2lM?si=BIpj2-6WIETPBhB4 

불국사는 왜 불국사인가

 

 

 

 

불국사 정면

 

 

 

 

 

다보탑

 

 

 

 

석가탑

 

 

 

삼층석탑(석가탑)은 널리 알려진 설화로 아사달과 아사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제 출신의 석공 아사달이 신라에 초청되어 석가탑을 짓게 될 때 아사달과 사랑하는 사이였던 아사녀는 신라에 찾아갔으나 건축 현장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에 석가탑이 완성되면 영지라는 연못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는 말에 아사녀가 찾아갔으나 (이와 관련해서 영지라는 연못이 따로 있기는 한데, 불국사 자하문 앞에 있었던 구품연지를 가리킬 가능성이 크다는 설도 있다. KBS 역사스페셜 취재에 따르면 실제 불국사 자하문 아치 아래 있었던 구품연지의 위치와 각도상 두 탑 가운데 다보탑 그림자만 비치고 석가탑 그림자는 비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었다고 한다.(무영탑) 그러나 해당 연못은 안타깝게도 복원되지 못했다.)

아사달이 신라 공주와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는 강에 스스로 몸을 던져 자결했습니다.(전승에 따라서는 신라의 공주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없고 단지 연못에 앉아서 아사달을 그리워하다 슬픔에 못 이겨 자살하거나, 연못에 비친 풍경에서 아사달이 보인다고 착각해서 강으로 들어갔다가 익사했다는 전승도 있다.)

아사달은 뒤늦게 그 소식을 듣고 영지 주변에서 아사녀를 찾다가 그녀가 죽기 전 벗은 신을 보고 자신의 선택에 크게 후회하며 그녀의 뒤를 따랐다고 합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삼국사기에도 삼국유사에도 없는 내용으로 근대에 만들어진 설화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사달, 아사녀라는 인물도 삼국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다고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기존 설화에서는 석공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고 당나라 석공이라고만 나왔습니다. 석공의 이름이 아사달이라고 나온 건 현진건의 소설 '무영탑'이 시초라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멋진 삼층석탑

 

 

 

불국사 대웅전

 

 

 

 

대웅전 내 부처님



 

 

불국사 가는길에 소나무



 

 

불국사


 
 

 

경주 문무대왕릉

 
 
 
https://youtu.be/8M7hXP9CEcg?si=lITjX5X7QQwcFhCW 

대왕암은 정말 신라 문무왕의 능일까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앞

 

 

 

 

쌓은 조약돌

 

 

 

 

명절 연휴라 그런지 경주에 사람이 많았어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보러 들어가는 길은 차가 막혀서 주차할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첨성대만 보고 바로 나와서 불국사를 갔습니다.

 

불국사에 다보탑과 석가탑은 언제 봐도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불국사에 대웅전에 들어가서 108배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일이 있어서 열심히 기도를 했네요. ^^

꼭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불국사는 경주에 가면 꼭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해지길래 서둘로 문무대왕릉으로 갔습니다. 경주하면 바다가 멀리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문무대왕릉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추석이라 그런지 간단한 차례상과 촛불을 켜둔 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도 바닷가에 있는 돌로 쌓아 올렸어요. ^^

 

짧지만 알차게 구경했던 경주여행 다음 가을쯤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가을 시작하는 날이라 춥지도 많이 덥지도 않고 딱 여행하기 좋았어요. 하늘도 푸르고 맑고 날씨가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소중하게 보존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 것 같아요. 

 

이상으로 1박 2일 경주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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