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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희망은 있다..엄마에게 탯줄 연결된 신생아 구조 / 동일본 대지진 뛰어넘는 참사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2만명 넘겨

소소한일상이야기 2023. 2.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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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튀르키예 강진소식에 마음이 안좋은 요즘입니다. 이런 와중에 튀르키예 강진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희망적인 뉴스를 보게 되어서 포스팅합니다.
폐허간 된 건물 잔해 속에서 기적같은 구조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구조된 신생아의 가족들은 튀르키예 강진으로 다 사망했지만 엄마에게 탯줄이 연결된 신생아 Aya는 기적 적으로 구조돼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 강진으로 현재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명이 넘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튀르기예 강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Aya 출처 BBC뉴스



튀르키예 강진 폐허 신생아 구조 '기적'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현장에서 건물 잔해 속에 묻혀 있던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신생아가 구조됐습니다.
7(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튀르키예 국경 인근인 시리아의 작은 도시 진데리스의 5층짜리 주거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신생아를 구조했습니다.


시리아 알레포 지역 무너진 건물 속에서 한 남성이 신생아 Aya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출처 트위터



아기가 구조되었을 때 아기는 여전히 탯줄로 어머니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 아버지, 네 형제자매 모두 지진이 마을을 강타한 후 사망했습니다.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기적적으로 출산을 하고 숨졌으나, 아기는 살아남아 구조된 것입니다. 이 아이가 구조된 시점은 지진이 발생한 지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발견 당시 여아의 탯줄은 숨진 어머니와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구조 직후 인근에 있던 여성 이웃이 탯줄을 끊었고, 곧바로 가까운 어린이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구조된 아기이름을 'Aya'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아랍어로 기적을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담당 의사인 하니 마루프는 "아기는 타박상과 처제온 증세로 병원에 도착했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아이 상태로 미루어 볼 때 구조되기 3시간 전에 잔해 속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월요일 지진 이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시리아 북서부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태어난 여자 아기를 소셜 미디어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제 Aya를 입양하기 위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그녀를 입양하고 그녀에게 품위 있는 삶을 주고 싶다"라고 한 사람이 말했다.
쿠웨이트의 한 TV 앵커는 "법적 절차가 허락한다면 이 아이를 돌보고 입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병원 관리자인 Khalid Attiah는 아기 Aya를 입양하기를 원하는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Aya는 어린이병원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 중이며, 그녀보다 겨우 4개월 더 많은 딸이 있는 Attiah 박사는 "지금은 아무도 그녀를 입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의 먼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나는 그녀를 내 가족처럼 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의 아내는 자신의 딸과 함께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일본 대지진 뛰어넘은 참사…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2만명 넘겨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건물   출처 BBC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천500명)를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인명구조 전문가들은 지진으로 인한 매몰자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72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란 켈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재난보건 교수는 "지진 생존자의 90% 이상이 72시간 이내에 구조됐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경우에는 눈과 비를 동반한 영하의 날씨 탓에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72시간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속에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튀르기예 강진이 이렇게 피해가 커질 줄은 몰랐네요. 하루 빨리 더 많은 생존자들이 구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지원을 조금이나마 지원하려고 합니다. 혹시몰라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기부금지원 링크를 걸어 놓을게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campaignus.me)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redcross.campaignus.me




 

소액이지만 튀르키예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기부합니다. 많은 사람이 많이 구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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